[현대판타지][실탄] 튜토리얼 라이프

튜토리얼 라이프

소개

수명이 다한 인간은 죽는다.
그리고 죽은 이들의 혼은 가상의 공간에서 다양한 인간으로 태어난다.
진짜 세상 뮤런의 모든 지식, 기억, 힘, 일체의 고결함을 잃은 채.
그곳이 바로 시험의 세상, 튜토리얼 월드.

그리고 이때 쌓은 업에 따라 뮤런,
즉 본생에 다시 태어날 때 가질 신분이 결정된다.
그런데 그 절대적인 법칙이 깨졌다.

“이곳은 튜토리얼…… 탄생에 앞서,
본생에 가질 신분을 결정하기 위한 시험의 장소…….”

그 어떤 이도 알지 못하는 비밀을, 그만이 홀로 깨우친 것이다.

 

줄거리

지금 사는 현생은 진정한 세계에서의 신분을 결정하는 튜토리얼의 세계다. 튜토리얼 세계에서 최악의 기업 총수였던 주인공은 사망 후, 진짜 세상인 뮤런에서 -1경의 최악의 신분으로 죄수 생활을 한다. 전생의 삶을 후회하며 고통받던 와중,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또 다른 튜토리얼의 세계에서 재벌 2세 사생아 신분으로 눈을 뜬다. 뮤런의 기억을 가지고 과거와 다르게 업(공적치)을 누구보다 많이 쌓아 상위 신분(아스가르드)에 들어가기 위해 현 생을 산다. 여러 가지 테스트도 하면서, 연쇄살인범도 몰래 죽이면서 공적치를 쌓고, 마이너스의 공적치 인물을 처리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공적치를 쌓아가는 한편, 세계의 커다란 비밀도 알게 된다.

특징

1. 공적치로 얻는 소소한 능력:
예: 강력한 근력, 관찰능력(공적치 확인) 등.

2. 기업 총수 경험을 통한 공적치 수집:
과거 기업 총수였던 능력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공적치를 짜낸다. 숫자로 보면 선인이지만 하는 행동은 최악의 빌런이다.

3. 외전 부분의 문제:
갑자기 신이 되어 이상하게 날뛴다. 예를 들어, 아랍 왕자에게 50년 무적 모드 + 원하는 대상(인물, 사물)을 파괴할 수 있는 권총을 쥐어줘서 중동을 통일시키거나, 형에게 누구든 공적치를 이용하여 하루 한 명 소원을 들어주는 성배 같은 물건을 쥐어줘서 나라를 마음껏 휘두르는 종교 지도자급으로 만들기도 한다. 내용이 산으로 마구간다.

결론

결말 전까지는 재미있으나 결말 부분에서 내용이 산으로 간다. 특히 외전 부분으로 가면 여태까지 봤던 내 자신을 후회하게 된다. 본다면 완결까지만 보고, 외전은 안 보는 게 기분 좋게 끝내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