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영화는 돈이다.”
자, 돈 벌러 가자.
1. 줄거리
실패와 회귀
조현성은 첫 영화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이후 상업성 없는 작품만 고집하며 실패를 반복한다. 결국 그는 예술성과 자존심 때문에 경제적으로 파산하고, 술에 의존하며 살아가던 중, 술자리에서 과거로 회귀한다. 18년 전으로 돌아간 그는 이번 생에서는 상업 영화의 성공을 목표로 박춘수 대표와 손을 잡는다.
새로운 시작
조현성은 이번 생에서 상업 영화의 성공을 위해 철저히 계획을 세운다. 그는 박춘수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심한다. '대결'이라는 스릴러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초고 작가인 조은철을 만나 협력하게 된다. 그는 조은철에게 상업 영화계의 현실을 알려주며, 앞으로 함께 성공하자고 제안한다.
영화계의 도전
조현성은 박춘수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내고, 조은철과 함께 영화를 준비한다. 그는 영화계의 악덕 관행을 겪으며,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 여러 신인 감독과 작가들을 발굴해 지원하며, 자신만의 영화사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조은철과의 협력으로 '대결'은 큰 성공을 거두고, 조현성은 점차 영화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
성공과 갈등
조현성의 영화들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그는 엔터테인먼트 재벌로 성장한다. 하지만 그의 성공은 영화계의 기존 질서를 위협하고, 여러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자신의 영화 철학을 지키며, 상업성과 예술성을 조화시키는 작품을 계속 제작한다. 그의 영화사에는 다양한 감독과 작가들이 모여들며, 조현성은 그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미래를 향해
조현성은 과거의 실패를 교훈 삼아, 영화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 그는 영화계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자신의 성공을 통해 얻은 자원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나눈다. 그의 영화들은 한국 영화계를 넘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조현성은 명실상부한 엔터테인먼트 재벌로 자리 잡는다.
이 작품은 회귀라는 설정을 통해, 주인공이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성공을 쟁취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계의 현실과 상업성, 예술성 사이의 갈등을 조명하며, 주인공의 성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2. 특징
- 주인공의 변화: 처음에는 '영화는 예술'이라고 외치던 주인공이 여러 번의 실패 후 과거로 회귀하면서 '영화는 돈'이라는 현실적인 마인드로 변한다. 주인공은 결국 예술과 상업성을 적절히 결합해 거장의 경지에 오른다.
- 히로인 선정 문제: 주인공은 스칼렛 요한슨과 예술적 영감을 주고받으며 호감을 쌓아간다. 그러나 소설의 95%가 진행된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신인 여배우에게 마음이 쏠리며 그녀와 결말을 맺는다. 이 전개는 기승전결 없이 급작스럽게 마무리되어 아쉬움을 남긴다.
- 미래 인재 선점: 회귀한 주인공은 미래에 유명해질 배우, 감독, 스태프들을 선점해 자신의 팀으로 만든다. 특히, 유망한 감독이라도 결점이 있지만 어떻게든 과거의 경험과 경력으로 뜯어 고쳐 써먹는게 재밌다 . 그는 미래 지식을 이용해 투자로 돈을 벌기도 하지만, 주된 수입원은 영화와 영상 제작이다. 투자는 단순히 결과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영상 산업 정복: 주인공은 영화 제작에서 시작해 배급사, OTT 순으로 정복해 넷플릭스를 능가하는 거대 기업을 만든다. 초기에는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지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가 떨어진다.
- 작중작의 재미: 소설 내에서 언급되는 영화들의 내용이 그럴싸하고 흥미로워 재미있다.
3. 결론
대여로 보는데 후회없이 볼수 있다. 히로인에 대해 마음을 비워두고 보면 재밌다.
'현대판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판타지][KarpeDiem] 천재들이 나에게 자꾸 빙의한다 (0) | 2024.08.19 |
---|---|
[현대판타지][글라탕] 미국 재벌3세는 천재였다 (0) | 2024.06.14 |
[현대판타지][야근의신] 천재 신입사원 버거왕이 되다 (0) | 2024.06.09 |
[현대판타지][실탄] 튜토리얼 라이프 (0) | 2024.06.05 |
[현대판타지][마태] 코인 재벌도 출근합니다 (0) | 2024.05.29 |